박원순 시장 “지급 신청 55만2383명…지원금 지급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할 것”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온라인은 물론 서울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센터 현장 접수도 온라인 신청과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시행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656명과 공무원 등을 주민센터에 추가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이래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자가 55만23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성이 30만363명, 여성이 25만2020명이고 세대별로는 20대 20.3%, 30대 18%, 40대 22.6%, 50대 20.6%, 60대 이상 18.3% 등이었다.

자치구 별로는 관악구가 4만1968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서 3만6840가구, 노원 3만2118가구, 송파 3만771가구, 은평 3만643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박원순(사진) 서울시장은 “접수부터 지원금 지급까지 빠르면 2∼3일 정도 걸리지만, 현재 총선 지원 업무 등으로 동 주민센터 인력이 분산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며 “지급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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