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품 관련 156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와 불만도 코로나19 관련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분석한 3월 소비자 상담은 6만4419건으로 전월(6만7339건) 대비로는 4.3%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9934건) 대비로는 7.5%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1567.0% 폭증한 보건·위생용품(3034건)으로, 마스크와 필터 등 코로나19 예방용품의 배송 지연 및 판매자 연락 두절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많았다.
코로나19로 연기나 계약 취소 등이 잇따른 예식서비스(1351건)도 전년 동기 대비 650.6% 증가했다. 위약금 문제가 다수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항공운항이 중단되면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2674건)도 전년 동기 대비 309.5% 증가했다. 예약 취소 후 환급이 지연되거나 일부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 부과에 대한 불만이 늘었다. 이어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5위(138.2%), 호텔·펜션이 7위(82.1%)에 올랐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에서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영상 및 음원 스트리밍 모바일 정보이용서비스가 87.9%로 가장 높았고, 모바일 게임서비스가 69.6%로 뒤를 이었다.
절대 규모로는 의류와 섬유 관련 상담이 3월 3169건으로 1위였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공장에서의 제품 발송 지연 관련 건이 많았다.
한편 판매방법별로 살펴보면, 특수 판매 중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상담이 2만169건으로 31.3%를 차지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와 불만도 코로나19 관련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분석한 3월 소비자 상담은 6만4419건으로 전월(6만7339건) 대비로는 4.3%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9934건) 대비로는 7.5%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1567.0% 폭증한 보건·위생용품(3034건)으로, 마스크와 필터 등 코로나19 예방용품의 배송 지연 및 판매자 연락 두절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많았다.
코로나19로 연기나 계약 취소 등이 잇따른 예식서비스(1351건)도 전년 동기 대비 650.6% 증가했다. 위약금 문제가 다수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항공운항이 중단되면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2674건)도 전년 동기 대비 309.5% 증가했다. 예약 취소 후 환급이 지연되거나 일부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 부과에 대한 불만이 늘었다. 이어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율이 5위(138.2%), 호텔·펜션이 7위(82.1%)에 올랐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에서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넷플릭스와 같은 영상 및 음원 스트리밍 모바일 정보이용서비스가 87.9%로 가장 높았고, 모바일 게임서비스가 69.6%로 뒤를 이었다.
절대 규모로는 의류와 섬유 관련 상담이 3월 3169건으로 1위였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공장에서의 제품 발송 지연 관련 건이 많았다.
한편 판매방법별로 살펴보면, 특수 판매 중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전자상거래 상담이 2만169건으로 31.3%를 차지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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