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  AP 뉴시스
배리 본즈. AP 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배리 본즈(56·미국)가 2000년대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은 19일(한국시간) 200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MVP에 오른 40명의 랭킹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001시즌의 본즈를 1위로 꼽았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던 본즈는 73홈런을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본즈가 출루율 0.609를 기록했던 2004시즌도 대단하지만 그는 2001시즌 누구보다도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본즈는 2위부터 4위(2002, 2004, 2003시즌)까지 쓸어담았다. 본즈는 메이저리그에서 22시즌간 타율 0.298 762홈런 1996타점 2558볼넷을 남겼다. 본즈는 메이저리그 역대 홈런과 볼넷 1위에 올라 있으며 MVP를 7차례나 수상했다. 그러나 약물 논란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하고 있다.

본즈에 이어 5위는 2016시즌의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가 차지했다. 당시 트라우트는 타율 0.315 29홈런 100타점 116볼넷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2016시즌은 트라우트가 가장 많은 경기(159)를 뛴 시즌”이라면서 “트라우트는 당시 30개의 도루를 챙겼으나 홈런 1개가 부족해 30-30 달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6위에는 2018시즌 무키 베츠(당시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랐다. 2015시즌 브라이스 하퍼(당시 워싱턴 내셔널스), 2007시즌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 2019시즌 트라우트, 2013시즌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뒤를 이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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