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남 함흥 출신인 고인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다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 수학했고, 충남대·전주대·인제대 교수와 대학사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담론의 탄생’ ‘나의 유럽 나의 편력’ ‘교양의 탄생’ ‘동과 서의 차 이야기’ 등을 썼고, 프리드리히 마이네케 저서 ‘국가권력의 이념사’를 번역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혜자 씨, 아들 은석(포엠그룹 대표이사)·딸 지원 씨, 사위 김문종(변호사) 씨, 며느리 허수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58-5940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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