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오는 11월까지 3억 원을 투입해 민원 자동 안내용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내부 행정용 공유·활용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챗봇’은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로 사람과 대화하며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다. 복잡한 질문에도 응답할 수 있고 자기 학습도 가능하다. 구는 챗봇 시스템을 고안해 365일 24시간 상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챗봇을 통해 보육료 지원, 불법 주정차, 전화 번호 안내 등 단순·반복 문의가 많은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통한 통합 민원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각종 민원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슈어·주제어·신조어 등의 텍스트 분석을 거쳐 민원에 대한 시계열 통계와 비교분석 등 다양한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구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주민을 위한 지능형 정보 제공과 선제적 민원 대응, 과학적·객관적인 의사 결정 체계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이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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