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일자리 보호 이유 내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과 위대한 미국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할 필요를 고려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행정명령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이민프로그램이 중단되는지 세부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대통령의 이민 중단 언급에 대해 별도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1월 31일 코로나19가 발병한 중국에서 오는 여행자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3월 13일부터 유럽 국가들로 입국제한 대상을 확대했다. 또 전 세계 모든 미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중단 선언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에 지친 미국인들이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반대’ 시위를 벌이는 와중에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본격화로 현재까지 최소 2200만 명이 일시 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상태다. 조지아,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남부 3개 주는 이날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소매점 등의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남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과 위대한 미국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할 필요를 고려해 미국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행정명령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이민프로그램이 중단되는지 세부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백악관도 대통령의 이민 중단 언급에 대해 별도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1월 31일 코로나19가 발병한 중국에서 오는 여행자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3월 13일부터 유럽 국가들로 입국제한 대상을 확대했다. 또 전 세계 모든 미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일상적인 비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중단 선언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에 지친 미국인들이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반대’ 시위를 벌이는 와중에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본격화로 현재까지 최소 2200만 명이 일시 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상태다. 조지아,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남부 3개 주는 이날 이르면 이번 주 후반부터 소매점 등의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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