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성향 전·현직 30여 명
원내대표 3명 등 요직 차지
당선인 10여 명 관심 표명
더불어민주당 개혁 성향 전·현직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초선 당선인을 회원으로 끌어들일 방안을 논의하는 등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부총리와 장관은 물론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다수 배출하며 최강 인재풀로 자리 잡은 더미래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도 당·정·청에 주요 인력을 공급하는 창구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미래 소속 한 의원은 24일 통화에서 “최근 모임을 열고 신규회원 모집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했다”며 “비전을 공유할 수 있고 정책 개발에 대한 열망이 큰 초선을 모셔 올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더미래는 자격 심사와 회비 체계 등을 재정비하고 조만간 초선 당선인 모집에 공식 착수할 예정이다. 벌써 10여 명의 초선 당선인이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미래는 민주당이 야당이던 2014년 개혁 성향 초·재선 의원이 주축이 돼 정당 혁신과 정권 창출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만든 당내 모임이다. 현재 전·현직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더미래는 회원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당·정·청 요직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대 국회를 이끈 민주당 원내대표 4명 가운데 홍영표 의원을 제외한 3명(우상호·우원식·이인영)이 더미래 회원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더미래 출신이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 기관장도 배출했다.
이번 총선에서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가 대거 당선된 만큼 더미래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초당적 연구모임 결성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 전 지사 측은 여야를 아우르는 연구모임 성격이라고 설명하지만,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 외에도 영입인사, 청년 당선인도 자체적인 모임을 꾸리며 세력화에 나섰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원내대표 3명 등 요직 차지
당선인 10여 명 관심 표명
더불어민주당 개혁 성향 전·현직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초선 당선인을 회원으로 끌어들일 방안을 논의하는 등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부총리와 장관은 물론 민주당 원내대표까지 다수 배출하며 최강 인재풀로 자리 잡은 더미래는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도 당·정·청에 주요 인력을 공급하는 창구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미래 소속 한 의원은 24일 통화에서 “최근 모임을 열고 신규회원 모집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했다”며 “비전을 공유할 수 있고 정책 개발에 대한 열망이 큰 초선을 모셔 올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더미래는 자격 심사와 회비 체계 등을 재정비하고 조만간 초선 당선인 모집에 공식 착수할 예정이다. 벌써 10여 명의 초선 당선인이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미래는 민주당이 야당이던 2014년 개혁 성향 초·재선 의원이 주축이 돼 정당 혁신과 정권 창출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만든 당내 모임이다. 현재 전·현직 의원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더미래는 회원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당·정·청 요직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대 국회를 이끈 민주당 원내대표 4명 가운데 홍영표 의원을 제외한 3명(우상호·우원식·이인영)이 더미래 회원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더미래 출신이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위원장 등 기관장도 배출했다.
이번 총선에서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가 대거 당선된 만큼 더미래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초당적 연구모임 결성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 전 지사 측은 여야를 아우르는 연구모임 성격이라고 설명하지만,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 외에도 영입인사, 청년 당선인도 자체적인 모임을 꾸리며 세력화에 나섰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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