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4일째 金 동정만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한 CNN에 대해 “가짜뉴스(fake report)로,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후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한·미가 정보공유·분석을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 및 북한 동향에 대한 판단을 끝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그(김 위원장)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한 데 이어, CNN 보도를 지칭하며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모른다”고 밝힌 데서 다소 변화가 있는 셈이다. 청와대도 전날 NSC 발표에 이어 이날도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이 휴민트(인적 정보) 및 정찰 자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보한 첩보를 토대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한·미 양국의 발표에도 불구,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강원도 원산 지역으로 사실상 ‘피난’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지 4일째인 이날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도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고 서신이나 화환을 보내는 비노출 활동만 이어가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민병기·정철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보도한 CNN에 대해 “가짜뉴스(fake report)로,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청와대도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후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한·미가 정보공유·분석을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 및 북한 동향에 대한 판단을 끝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그(김 위원장)가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한 데 이어, CNN 보도를 지칭하며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모른다”고 밝힌 데서 다소 변화가 있는 셈이다. 청와대도 전날 NSC 발표에 이어 이날도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이 휴민트(인적 정보) 및 정찰 자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보한 첩보를 토대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한·미 양국의 발표에도 불구,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강원도 원산 지역으로 사실상 ‘피난’을 떠났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지 4일째인 이날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도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고 서신이나 화환을 보내는 비노출 활동만 이어가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민병기·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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