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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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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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장 조제 모리뉴(토트넘 홋스퍼), 데이비드 모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이 주민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모리뉴, 모이스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인근 텃밭에서 과일과 채소를 기르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이곳은 1군 선수단 식당을 위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는 텃밭”이라면서 “지금은 이곳에서 생산된 과일과 채소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제공한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다음 주부터는 식료품을 직접 배달할 예정”이라면서 “우리가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이스 감독은 웨스트햄의 연고지 런던을 떠나 랭커셔주의 자택에 머물며 나흘간 차로 식료품을 배달했다.

모이스 감독은 집 근처 식료품 매장을 찾았다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모이스 감독은 “나는 단지 노인들의 집 문 앞에 식료품 박스를 놓고 노크했을 뿐”이라면서 “차 트렁크에 식료품 박스를 가득 채워 배달하는 건 뿌듯한 일”이라고 밝혔다.

모이스 감독은 “자선단체에 거액을 기부한 선수,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참여한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자원봉사를 진심으로 즐겼다”고 덧붙였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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