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종교·학교 모임 등에 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소통이 확대되자 네이버의 그룹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밴드’의 성장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28일 네이버밴드의 지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밴드 내 일간 라이브 송출 건수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견줘 국내에서는 약 40배, 미국에서는 20배 증가했다. 10대 일간이용자수(DAU)는 지난해 13만 명에서 최근 66만 명까지 늘어나 밴드를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 구성도 다변화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언택트 문화가 조성되면서 밴드가 원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떠올랐다. 미국 월간 밴드 사용자수는 지난해 3월 130만 명에서 올해 3월 250만명으로 두배 가량 늘었다. 특히 미국‘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 3월 13일 이후 밴드에서 만들어진 평균 신규 그룹 수는 140%, 신규 가입자 수는 81% 증가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종교 그룹과 학교 모임은 각각 232.4%, 133.5% 증가했다. 회사에서 새롭게 밴드를 개설해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도 115.9% 증가했다.
미국에서 밴드를 사용하는 모임도 다양해졌다.기존에 밴드는 미국 학교에서는 치어리딩, 스포츠팀 등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종교 활동, 가족 모임, 학원 등 다양한 비대면 모임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체레 파스쿠아(Cherae Pascua) 알파 엘리트 피트니스대표는 매일 낮 12시에 밴드 라이브 방송에서 25분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레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하와이 사람들의 마음, 몸,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밴드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은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과 한정된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는‘폐쇄성’ 덕분이다. 밴드에서는 △라이브 방송 기능△출석체크 기능△가입신청 기능 △투표 기능△그룹 통화기능 등을 제공해 비대면 모임도 현장감 있게 진행할 수 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종교·학교 모임 등에 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소통이 확대되자 네이버의 그룹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밴드’의 성장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28일 네이버밴드의 지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밴드 내 일간 라이브 송출 건수는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견줘 국내에서는 약 40배, 미국에서는 20배 증가했다. 10대 일간이용자수(DAU)는 지난해 13만 명에서 최근 66만 명까지 늘어나 밴드를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 구성도 다변화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언택트 문화가 조성되면서 밴드가 원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떠올랐다. 미국 월간 밴드 사용자수는 지난해 3월 130만 명에서 올해 3월 250만명으로 두배 가량 늘었다. 특히 미국‘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 3월 13일 이후 밴드에서 만들어진 평균 신규 그룹 수는 140%, 신규 가입자 수는 81% 증가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종교 그룹과 학교 모임은 각각 232.4%, 133.5% 증가했다. 회사에서 새롭게 밴드를 개설해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도 115.9% 증가했다.
미국에서 밴드를 사용하는 모임도 다양해졌다.기존에 밴드는 미국 학교에서는 치어리딩, 스포츠팀 등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됐다. 최근에는 종교 활동, 가족 모임, 학원 등 다양한 비대면 모임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체레 파스쿠아(Cherae Pascua) 알파 엘리트 피트니스대표는 매일 낮 12시에 밴드 라이브 방송에서 25분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레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하와이 사람들의 마음, 몸,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밴드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은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과 한정된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는‘폐쇄성’ 덕분이다. 밴드에서는 △라이브 방송 기능△출석체크 기능△가입신청 기능 △투표 기능△그룹 통화기능 등을 제공해 비대면 모임도 현장감 있게 진행할 수 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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