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정부에서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조금 460만 달러(약 56억3000만 원)를 반납했다.
28일 오전(한국시간) USA투데이와 CNN 등 현지 언론은 레이커스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신청, 46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그러나 급여보호프로그램의 1차 예산으로 배정된 약 3500억 달러(428조 원)가 13일 만에 고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반납했다. 앞서 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급여보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원 수 5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은 최대 1000만 달러(122억4000만 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다. 레이커스 구단은 “우리는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 갈 수 있도록 대출금을 상환했다”면서 “레이커스는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는 구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NBA 30개 구단 중 손꼽히는 부자 구단이기에 비난을 피하려고 보조금을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월 7일 발표한 NBA 30개 구단별 가치 순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지난해 대비 12% 상승한 37억 달러(4조5277억 원)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40억 달러(4조895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뉴욕 닉스다. CNN 등 현지 언론은 “레이커스는 직원 수가 500명 미만이어서 급여보호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이커스에 앞서 클래식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등 유명 대기업들이 보조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 쉐이크쉑의 지난해 매출은 5억9500만 달러(7283억 원), 직원 수는 약 8000명으로 알려졌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28일 오전(한국시간) USA투데이와 CNN 등 현지 언론은 레이커스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신청, 46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그러나 급여보호프로그램의 1차 예산으로 배정된 약 3500억 달러(428조 원)가 13일 만에 고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반납했다. 앞서 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급여보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원 수 5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은 최대 1000만 달러(122억4000만 원)까지 무담보로 빌릴 수 있다. 레이커스 구단은 “우리는 재정 지원이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 갈 수 있도록 대출금을 상환했다”면서 “레이커스는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는 구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NBA 30개 구단 중 손꼽히는 부자 구단이기에 비난을 피하려고 보조금을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2월 7일 발표한 NBA 30개 구단별 가치 순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지난해 대비 12% 상승한 37억 달러(4조5277억 원)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40억 달러(4조895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뉴욕 닉스다. CNN 등 현지 언론은 “레이커스는 직원 수가 500명 미만이어서 급여보호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이커스에 앞서 클래식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등 유명 대기업들이 보조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 쉐이크쉑의 지난해 매출은 5억9500만 달러(7283억 원), 직원 수는 약 8000명으로 알려졌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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