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오후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9일 오후 1시 32분쯤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5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물류창고 지하 공사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현재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190여 명이 작업 중이었고 이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근로자가 있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불이 난 물류창고는 지상 4층에 지하 2층, 연면적 4000㎡ 규모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천=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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