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이날 관계부처에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마지막 인원이 구조될 때까지 인명 구조 및 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 부상자 가족에게 최대한 신속히 상황을 설명 드리라”며 “해당 지자체와 함께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와 함께 연휴 기간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이날 오후 5시 40분 현재 25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7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수색이 이어지면 다수의 사상자가 추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9개 업체 소속 78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들 중 다수가 연락이 닿지 않아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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