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1분기 11건으로 전년동기 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삼과 홍삼 등의 면역력 강화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했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삼과 홍삼에 함유된 면역력 강화 성분 증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건보다 57% 늘었다.

올해 연간 출원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기술 분야 가운데는 인삼과 홍삼 추출물을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처리해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g3, Rb1 등을 증진하는 생물학적 처리 기술이 73%로 가장 많았다.

생물학적 처리 기술 외에 재배·가공 기술, 추출·정제 기술, 물리·화학적 처리 기술 분야 특허출원도 있었다.

기업 출원 비율이 42%로 가장 높았고, 기업·교육기관·연구기관 간 공동출원 비율이 11%였다.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고 산·학·연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경아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은 “면역력 강화 성분 증진기술 개발이 꾸준히 이뤄져 인삼과 홍삼이 세계시장에서도 면역 증진 식품으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조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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