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LA 다저스)가 5일 정규리그를 개막한 KBO리그 홍보에 나섰다.

베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KBO리그 홍보영상을 올리면서 “KBO 개막을 환영한다. 우리 모두 시청하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적었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메이저리그 대표 강타자다.

베츠는 홍보영상에서 “KBO리그는 열정적이고 트렌디하고 화려하고 풍성하다”면서 “한국 프로야구는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세계 최고의 팬들이 존재한다”고 칭찬했다.

베츠는 이 영상에서 KBO리그 선수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키움 유격수 김하성에 대해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졌다”고 표현했고, 같은 팀 외야수 이정후에 관해선 “전설이 되고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KT의 1루수 강백호에 대해선 “20살 야구 천재”라고 표현했다.

특히 롯데 외야수는 “배트 플립왕”이라고 소개했다. 전준우는 지난 2014년 NC전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린 뒤 더그아웃에 세리머니까지 했지만, 좌익수한테 잡히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전준우의 영상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베츠는 NC 양의지, KIA 양현종, 한화 정은원, 삼성 구자욱, LG 고우석 등 10개 구단 주력 선수들을 빠짐 없이 소개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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