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방역 위해 취약층 지원 호소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기본 수칙인 ‘손 씻기’와 관련해 취약층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WHO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코로나19 예방) 도구는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다. 깨끗한 손”이라고 호소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손을 씻는 간단한 행위가 삶과 죽음의 차이가 될 수 있다”라며 “(손 씻기는) 코로나19와 다른 질병으로부터 개인과 가정,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조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 수백만명이 이런 가장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손 위생 시설을 갖춘 의료시설은 3분의 2 미만이고, 30억명은 집에 물과 비누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또는 다른 감염원을 저지하고 의료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선 비누와 물에 대한 접근권,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에 대한 투자를 극적으로 늘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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