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서 최근 잇단 지진 발생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이자 가싱청과 해남군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진 발생 원인 조사를 위해 진앙(지구 내부의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 수직으로 지표면과 만나는 지점) 주변 4곳에 임시 지진 관측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화원면에는 전날 설치를 완료했고, 문내면, 마산면 등 나머지 3곳은 설치 중이다. 간척지이자 현재 농경지로 활용되는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 규모 1.8 지진을 시작으로 3일 오후 10시 7분쯤 3.1 규모의 지진까지 총 55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해남군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진대응팀을 가동했다. 우선, 6일부터 산이면을 시작으로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추가 지진에 대비한 피해 예방 활동을 하기로 했다. 마을 방송과 SNS를 통해 군민 행동요령과 지진 대피소도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는 5일 지진 발생 부근 마을인 산이면 부동리와 임시 관측망이 설치된 화원면사무소 등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명 군수는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해남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군민들도 많이 당황해하고 있다”면서 “여러 차례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5일 해남군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진 발생 원인 조사를 위해 진앙(지구 내부의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 수직으로 지표면과 만나는 지점) 주변 4곳에 임시 지진 관측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화원면에는 전날 설치를 완료했고, 문내면, 마산면 등 나머지 3곳은 설치 중이다. 간척지이자 현재 농경지로 활용되는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 규모 1.8 지진을 시작으로 3일 오후 10시 7분쯤 3.1 규모의 지진까지 총 55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해남군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진대응팀을 가동했다. 우선, 6일부터 산이면을 시작으로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추가 지진에 대비한 피해 예방 활동을 하기로 했다. 마을 방송과 SNS를 통해 군민 행동요령과 지진 대피소도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는 5일 지진 발생 부근 마을인 산이면 부동리와 임시 관측망이 설치된 화원면사무소 등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명 군수는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해남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군민들도 많이 당황해하고 있다”면서 “여러 차례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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