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서 시공까지 하루 만에… 한샘 ‘키친&바스’ 매장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부엌과 욕실 전문 ‘키친 & 바스’ 전문매장을 확대하며 봄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고객들의 공간 설계에 나선다.

한샘은 ‘키친&바스 전문관 한샘 롯데몰 은평점’을 최근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한샘의 주방과 욕실(바스)에 대한 솔루션뿐만 아니라 ‘빌트인플러스’를 통해 수납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전문 매장이다. 롯데몰 3층 약 300㎡ 면적에 한샘 롯데몰 은평점은 지역 고객에겐 상담 편의를 제공하고 대리점주에겐 고객에게 직접 공간을 보여줄 수 있는 상생형 매장이다. 우선 6∼7곳의 대리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한샘만의 3D 설계 서비스인 ‘홈플래너’와 VR콘텐츠 서비스, 원데이 시공 등 한샘의 주거문화 50년 노하우가 담긴 서비스들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상담부터 시공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원데이 시공 서비스를 받을 경우 낡고 오래된 욕실을 호텔과 같은 욕실로 바꾸는 데 걸리는 기간은 하루 또는 길어야 하루 반나절이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