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15 총선에서의 사전 투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강 변호사에게 무고 혐의가 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김상균 변호사와 김호인 변호사는 지난 2월 11일 강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고소인들은 강 변호사가 지난 2015년 김모 씨가 한 증권사 본부장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음에도 형사처분을 받게 하거나 거액의 합의금을 받을 목적으로 허위로 고소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올해 2월 한 연예매체가 강 변호사와 김 씨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증권사 본부장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당했다며 전치 2주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무고 혐의로 피소되자 강 변호사도 지난 2월 12일 자신을 고발한 변호사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강 변호사 측은 당시 보도자료에서 “피고소인들을 전혀 모른다”며 “이들은 강 변호사와 김 씨 등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이고 단지 일부 언론에 실린 기사 중 문자메시지만을 보고 고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강 변호사의 맞고소 건은 아직 수사 진행 중이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6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강 변호사에게 무고 혐의가 있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김상균 변호사와 김호인 변호사는 지난 2월 11일 강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해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고소인들은 강 변호사가 지난 2015년 김모 씨가 한 증권사 본부장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음에도 형사처분을 받게 하거나 거액의 합의금을 받을 목적으로 허위로 고소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올해 2월 한 연예매체가 강 변호사와 김 씨의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증권사 본부장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당했다며 전치 2주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무고 혐의로 피소되자 강 변호사도 지난 2월 12일 자신을 고발한 변호사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강 변호사 측은 당시 보도자료에서 “피고소인들을 전혀 모른다”며 “이들은 강 변호사와 김 씨 등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이고 단지 일부 언론에 실린 기사 중 문자메시지만을 보고 고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강 변호사의 맞고소 건은 아직 수사 진행 중이다.
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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