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와 스태프가 국내 의료진에게 감사를 보내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월드투어 제작사 에스엔코에 따르면, 배우와 스태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와 분투하고 있는 한국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헌신을 직접 경험하며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심해왔다. 그러던 차에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내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과, 의료진을 상징하는 ‘블루’ 의상을 입고 메시지를 모은 영상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한 웃음부터 눈물 맺힌 미소까지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만날 수 있다.
월드투어 팀이 동참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에게 응원·감사를 전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진 응원 캠페인이다.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올리면 된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을 탄생시킨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공연 재개 소식에 대해 “자랑스럽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웨버는 “한국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되고 있는 영국 작품일 것”이라며 “관객과 출연자의 안전을 위해 앱을 비롯한 한국의 모든 방역 대응을 조사하고 참고하고 있다”라고 했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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