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차 슈미트 인스타그램
알리차 슈미트 인스타그램
“육상선수로 인정받고 싶다”
SNS팔로어 수 75만명 넘어


슈퍼모델이야, 운동선수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로 꼽히는 독일 여자육상의 알리차 슈미트(22)가 훈련을 재개했다. 최근 영국의 더선과 호주의 야후스포츠 등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가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슈미트는 지난해 호주의 스포츠매체 버스티드커버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슈미트는 2017년 20세 이하 유럽육상선수권대회 1600m계주에서 은메달, 지난해 23세 이하 유럽선수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슈미트를 직접 인터뷰했다. 슈미트는 “(나에 대한 기사가) 불편할 때도 있다”면서 “나는 스포츠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운동선수로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슈미트의 SNS 팔로어 수는 75만 명을 넘는다. 슈미트는 모델 데뷔 여부에 대해 “모델 에이전시와 연락은 주고받지만 다른 선수들도 그런 경우가 많다”며 “SNS 등을 통해 별 이상한 메시지가 다 들어오고 플레이보이 촬영 제의도 받았는데 전부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슈미트는 “침대에 있었는데 갑자기 팔로어 숫자가 늘어나서 깜짝 놀랐다”며 “1만2000명 정도였는데 1분에 수백 명씩 늘어났고, 다음날부터 후원 제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빌트가 ‘윔블던에서 우승한 독일의 테니스 선수 안젤리크 케르버보다 당신의 팔로어 수가 더 많다’고 지적하자 슈미트는 “케르버는 독일에서 스포츠의 아이콘이기에 모든 사람이 다 아는 선수”라면서 “(내 팔로어가 케르베보다 많은 건)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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