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서 실소유주 의혹 설전
“대여인데 왜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나눈 문자메시지에서는 투자금, 수익률이란 단어를 반복해 썼는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모펀드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37) 씨가 11일 마지막 피고인 심문을 받은 자리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에 대한 공판을 열고 조 씨에 대한 마지막 피고인 심문을 진행했다. 조 씨는 검찰이 정 교수가 사모펀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넨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투자가 아닌 대여”라며 정 교수의 진술과 같은 답변을 되풀이했다. 조 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14억여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주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18일 서증조사를 거쳐 25일을 마지막으로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조 씨의 재판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지만, 정 교수의 사모펀드 관련 재판이 내달 시작되고, 조 전 장관의 재판도 막이 오른 만큼 사모펀드 관련 쟁점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웅동학원 허위 소송과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기소 돼 이번 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던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53)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의 선고 공판도 미뤄지게 됐다.
이은지·이해완 기자
“대여인데 왜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나눈 문자메시지에서는 투자금, 수익률이란 단어를 반복해 썼는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사모펀드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37) 씨가 11일 마지막 피고인 심문을 받은 자리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씨에 대한 공판을 열고 조 씨에 대한 마지막 피고인 심문을 진행했다. 조 씨는 검찰이 정 교수가 사모펀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넨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투자가 아닌 대여”라며 정 교수의 진술과 같은 답변을 되풀이했다. 조 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14억여 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주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18일 서증조사를 거쳐 25일을 마지막으로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조 씨의 재판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지만, 정 교수의 사모펀드 관련 재판이 내달 시작되고, 조 전 장관의 재판도 막이 오른 만큼 사모펀드 관련 쟁점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웅동학원 허위 소송과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기소 돼 이번 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던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53)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의 선고 공판도 미뤄지게 됐다.
이은지·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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