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내달 12일까지 공모접수

서울 종로구는 오는 6월 12일까지 ‘2020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 간판을 선정,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종로의 정체성을 확보해 수준 높은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종로구 지역 내에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중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 좋은 디자인의 간판,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한글로 표기된 간판(영문 표기 시 반드시 한글 병기)이다.

참가 자격은 종로구 소재 점포주(간판소유자), 옥외광고업자 또는 광고디자이너, 동주민센터에서 발굴 및 추천한 자 등이다. 마감일인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amila@seoul.go.kr)으로 공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서류는 ‘신청서’와 간판 정면, 측면, 건물 전경을 담은 원거리 사진 3매 이상 등이다. 수상 작품은 심사를 통해 7월 중 선정하고 9월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돈화문로11다길 38에 소재한 ‘감꽃당’(익선동·사진)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좋은 간판은 거리 분위기와 지역의 역사, 문화는 물론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까지도 담아낸다”며 “좋은간판 공모전을 꾸준히 실시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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