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내일 정식 출시
‘피파 모바일’도 시범 테스트


넥슨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석권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레이싱·스포츠 등 새로운 장르로 출사표를 던졌다. 카트라이더, 피파 등 탄탄한 팬층이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토대로 한 레이싱과 스포츠 게임으로 게임 차트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넥슨은 지난달 16일부터 진행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사진) 사전 등록을 11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 카트라이더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게임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사전 참가자 450만 명 이상을 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12일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스켈레톤 카트’ ‘하트 캔디 풍선’ ‘홈런왕 다오 캐릭터’ 등 다양한 보상을 한다. 주행 실력으로 승부하는 ‘스피드전’과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전’, 레이싱 티어를 걸고 경쟁하는 ‘랭킹전’, 2명이서 팀을 이뤄 연이어 경주하는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A)와 ‘피파 모바일’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3∼13일에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피파 모바일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피파 모바일은 팀이나 선수 이름이 실제와는 다른 일부 축구 게임과 달리 모바일 축구 게임 중 유일하게 피파 라이선스를 독점적으로 활용한다. 또, 실제 팀과 선수에 맞춰 주기적으로 로스터도 업데이트된다.

넥슨 관계자는 “지난달 피파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사전 등록까지 분주하게 준비했다”며 “레이싱·스포츠 장르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비주류였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승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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