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직자 밝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조만간 아파트 구입 자금, 경기 안성시 위안부 피해자 쉼터 구입 경위 등과 관련한 해명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윤 당선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은 만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자금의 개인적 유용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당직자는 22일 “윤 당선인이 국회의원으로 신분이 바뀌는 30일 전에 구체적인 해명을 하는 자리를 만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같은 당내에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한 내용은 명쾌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도 윤 당선인이 아파트 경매 구입 자금 출처에 대해 말이 바뀐 사례 등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안성 쉼터 구입 과정에서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점이 많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정의연 공금에 윤 당선인이 손댄 사례가 나타날 경우 더는 보호할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아직은 회계의 부적절한 처리는 있었을지 몰라도 윤 당선인의 부정은 없었다는 생각이 의원들 사이에 많다”며 “부적절한 자금 유용 등이 있으면 지도부 입장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를 먼저 만난 뒤 해명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뜻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한 뒤 이 할머니를 접촉하려는 시도를 계속했다. 이 할머니와 연락이 잘 되지 않자, 윤 당선인은 19일 대구로 찾아가 사전 약속 없이 이 할머니와 만났다. 윤 당선인은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추가로 열면 이를 본 후 본인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과 접촉한 민주당의 한 의원은 “윤 당선인이 할머니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제기되는 의혹을 종합해 개인적인 비리는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조만간 아파트 구입 자금, 경기 안성시 위안부 피해자 쉼터 구입 경위 등과 관련한 해명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윤 당선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은 만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자금의 개인적 유용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당직자는 22일 “윤 당선인이 국회의원으로 신분이 바뀌는 30일 전에 구체적인 해명을 하는 자리를 만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같은 당내에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한 내용은 명쾌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도 윤 당선인이 아파트 경매 구입 자금 출처에 대해 말이 바뀐 사례 등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안성 쉼터 구입 과정에서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점이 많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정의연 공금에 윤 당선인이 손댄 사례가 나타날 경우 더는 보호할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아직은 회계의 부적절한 처리는 있었을지 몰라도 윤 당선인의 부정은 없었다는 생각이 의원들 사이에 많다”며 “부적절한 자금 유용 등이 있으면 지도부 입장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용수 할머니를 먼저 만난 뒤 해명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뜻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 할머니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한 뒤 이 할머니를 접촉하려는 시도를 계속했다. 이 할머니와 연락이 잘 되지 않자, 윤 당선인은 19일 대구로 찾아가 사전 약속 없이 이 할머니와 만났다. 윤 당선인은 이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추가로 열면 이를 본 후 본인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과 접촉한 민주당의 한 의원은 “윤 당선인이 할머니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제기되는 의혹을 종합해 개인적인 비리는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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