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보노(Pro Bono) 봉사단(사진)’을 지난 22일 발족하고 중소벤처기업과의 공생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갖춘 구성원이 공익을 위해 재능 기부를 하는 활동을 뜻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봉사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나 사회적 기업에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분야와 관련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회적 컨설팅 기업인 ‘상상우리’와 함께 프로보노 봉사 대상 기업을 모집하고 사업모델을 비롯해 공익성·사업 적합성·기대효과 등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업체 6곳을 선정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