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25일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지난 23일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약 88%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갈현1구역은 4116가구 규모의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의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9200억 원.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1602억 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 원), 갈현1구역(9255억 원)까지 수주하며, 수주액 총 1조5887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1구역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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