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학회와 대한상의는 매년 국내 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왔다. 공사는 물류 기업과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서울 지역에 물류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선 공사의 물류 혁신 사례로 △지하철 역사 내 물류 서비스 담당 실버 인력 채용 △지하철 물품 보관함 직영 운영 및 캐리어 공항 배송 서비스 개시 △생활 물류 시범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사업 형태 연구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과 차량기지를 활용해 도심 내 물류 활동을 지원하는 공사의 ‘서울형 도심 물류 체계’ 구축 사업도 교통 혼잡과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적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상범(사진) 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통·물류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질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며 민간과 상생하는 공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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