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티저 이미지 공개
“더 고급스럽고 더 웅장해져”


현대자동차가 인기 중형 SUV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다음달 출시한다.

현대차는 26일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Teaser) 이미지(사진)를 공개하고, 이 모델을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출시 행사를 ‘디지털 언박싱’, 즉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1세대 모델이 2000년에 나와 벌써 20주년을 맞은 싼타페는 현대차 SUV의 대표선수로 꼽힌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93만6000대로, 500만 대에 육박한다. 국내만 따져도 지금까지 126만 대가 팔렸다. 싼타페는 2018년 10만7000대로 국내 SUV 사상 최초로 10만 대 판매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도 8만6198대 판매돼 역시 국내 SUV 1위를 지켰다. 올해는 부분변경을 앞둔 상태에서도 4월까지 1만5438대 팔렸다.

더 뉴 싼타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램프가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신형 그랜저에서 선보였던 현대차의 최근 디자인 흐름을 반영했다. 수평적인 느낌의 그릴과 수직 주간주행등(DRL)을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독창적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싼타페는 기존 현대차의 대표 요소를 갖추면서도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개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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