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국내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 조사

기업들이 불황기에 필요한 인재상으로 ‘긍정적인 사람’을 꼽았다.

잡코리아는 국내 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재상에 등장하는 공통적인 키워드 24개 중 ‘불황기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48.8%(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그리고 ▲성실성(46.3%) ▲끈기(44.9%) ▲책임감(30.3%) ▲적극성(22.3%) ▲도덕성(20.6%) ▲리더십(19.5%) ▲실행력(18.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불황기와도 맞물린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평소와 다를까?’라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49.7%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평소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중요하게 평가하던 요건’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성실성’을 꼽은 기업이 52.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긍정성(47.9%) ▲끈기(40.1%) ▲책임감(36.2%) ▲도덕성(25.1%) ▲적극성(20.9%) 순으로 집계됐다. 불황기에서는 긍정성을 가장 우선시했지만, 평소 직원을 채용할 때에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 것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불황기에는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시 직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위기관리 능력이 높은 인재가 각광 받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에 불황기에 직원을 채용할 때 긍정성이나 끈기, 실행력 등의 요건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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