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괜찮냐’가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극단 고리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괜찮냐’를 선보인다.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임창빈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고립된 지역 사회에서 겪는 인권 유린과 성 윤리 부재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2012년 초연 때부터 호평을 얻었으며, 2014년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과 남자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고리 측은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극본을 쓴 최지은이 여주인공 숙이로 출연하며, 이세희가 더블 캐스팅됐다. 김재만, 김성규, 이승원, 공재민, 윤부진, 유미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친 김동현, 신문성 배우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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