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토털 솔루션 프로그램’
재해 막는 ‘노 터치 룰’ 운영
리스크 상시 점검·사고 예방
협력사까지 직접 방문해 교육
업체 최적화 안전 모델 설계
CJ그룹이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한다’는 ‘ONLY ONE’ 안전제일 이념으로 안전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CJ에 따르면 안전경영 컨트롤타워로 ‘안전경영팀’을 운영하며 인식·개선·예방·대응·진단의 5대 체계에 기반해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러한 안전 이념을 전 임직원이 체질화하도록 교육과 훈련 등도 병행 중이다. 월 1회 그룹 안전경영 협의체를 통해 그룹 안전경영 방침의 추진 성과와 대내외 안전경영 활동 및 정보도 교류한다. 구체적으로는 ‘그룹 안전의 날(CJ Safety Day)’과 ‘안전 스마트 미팅’ ‘안전교육’이 있다.
‘그룹 안전의 날’은 각 사 대표이사들이 매월 현장을 방문해 안전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리스크 제거를 위한 투자 의사결정, 현장 실행력을 독려하는 안전경영 활동이다. 안전 마인드셋을 고취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업무 시작 전, 전체 임직원이 ‘안전 스마트 미팅’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재시험 연구원과 함께 방재 실무를 교육하고 있으며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매 분기 1회씩 임직원 안전의식과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 체질화를 위한 비상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말부터는 회사 차원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해 2019년 말 기준 약 3000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이수를 마쳤다. 임직원이 다수 근무하는 지역에는 응급구조를 전담하는 ‘안전구조단’ 조직도 신설했다.
각 계열사에 맞는 위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들 수 있는 것이 CJ제일제당의 ‘끼임 재해 예방을 위한 노 터치 룰(No Touch Rule) 캠페인’이다. 일일 작업을 진행하기 전 사고 예방 절대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월 1회 조직장 주관의 안전교육을 진행, 해외 사고사례 등의 영상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사고 위험을 인식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게끔 △상시 점검을 통한 기존 리스크 발굴 및 개선 △자체 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과 정기 안전 진단 △리스크 발생 시 원인조사 활동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의 근본적인 개선 △중장기 개선 과제에 대한 안전 인프라 투자 반영 및 개선 실행 등을 정착시키고 있다.
신규 설비 도입이나 신규 점포 출점 과정에서도 철저한 안전경영을 준수한다. 특히 푸드빌, CGV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점, 설계 단계부터 리스크 요인을 확인하고, 각종 마감 재질 및 방화구획 등의 화재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 확인을 통해 리스크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한편 CJ는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과 가맹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자체 식품안전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외식·프랜차이즈 3000여 개 점포 및 11개 제조사업장의 위해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법적 기준보다 상향 조정된, 안전한 식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점포 및 제조사업장 식품안전 관리, 위해 물질, 법규·표시, 글로벌 5개 분야의 최고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식품안전 전문 부서도 만들었다. 각 점포에 맞는 위생점검과 함께 점포 근무자 교육도 실시한다.
제조사업장에서도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에 따라 전 제품이 생산·관리되고 있으며,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신규 인증과 유지관리도 지원한다. 또 CJ푸드빌은 차별화된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목소리) 시스템을 구축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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