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봉환 전 의원이 27일 별세했다. 99세. 김 전 의원은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CJ그룹 회장의 장인이다.

고인은 1921년 경북 구미에서 출생했으며 1948년 조선변호사시험에 합격,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박정희 정부 때 여당인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6∼8대 국회의원,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했다. 9대 국회 때는 유신정우회(유신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추천해 선출된 전국구 의원들) 소속으로 보사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교원(목사)·재원(사업가) 씨와 딸 교숙씨·교정(숙명여대 명예교수)·교순(건국대 의대 자문교수)·지은씨가 있다. 사위로는 손 회장 외에 현재민(카이스트 명예교수)·서정기(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안서규(경희대 명예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02-3010-2262), 발인은 29일 오전 8시 40분, 장지는 용인공원묘지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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