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밸리 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G밸리 소재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50여 곳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근로자 해고 대신 휴업·휴직 제도를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과 정부지원제도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 내용은 ▲연차휴가 사용, 유연근무제 실시, 임금처리 방안 등 안정적인 기업 운영과 고용 유지를 위한 인사·노무 관리 ▲고용유지지원금·간접노무비 지원,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등 각종 지원제도 안내·연계 등이다. 공인노무사가 기업별 기초현황과 설문자료 등을 분석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관련 주요 이슈들은 매뉴얼로 제작해 G밸리 기업에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고용컨설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밸리의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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