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닐 감독.  AP 뉴시스
마이클 오닐 감독.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마이클 오닐(51·북아일랜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스토크시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오닐 감독이 지난 8일 진행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관련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된다. 코치진, 선수들과는 주기적으로 화상 등으로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오닐 감독이 앞선 5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이다가 최근 검사에서 양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다가 1부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7일, 챔피언십이 20일 재개를 앞두고 있다. 스토크시티는 20일 레딩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토크시티는 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부)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닐 감독의 소식이 전해지며 취소됐다.

스토크시티 선수단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규정에 따라 연습경기 장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에 개별 차량으로 이동했고, 경기가 취소되자 곧장 떠났다. 오닐 감독도 현장에 도착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닐 감독이 직접 훈련을 지휘할 수 없게 되면서 훈련장 등에서는 빌리 매킨리 코치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