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활동계획서 등 제출
유흥·숙박사업은 지원서 제외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사진)는 스터디, 소모임 등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장을 지원하는 ‘2020년 성북구 청년 활동공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9년 성북청년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당시 청년들은 취·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부족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은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며 학업과 취업을 위해 성북에서 타향살이하는 1인 가구의 우울·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구는 청년 활동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북청년공간을 운영했고, 올해에는 민간 사업장까지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려는 것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 형태에 대한 제약사항은 없다. 다만 유흥, 숙박사업은 지원되지 않는다. 모집 유형으론 소모임(스터디·독서), 취미모임, 공유부엌 등 모임형 공간과 세미나·연극 등 발표형 공간, 공유 오피스 등 창업 준비형 공간, 문화예술(연주·공연 등) 연습실 등 발표형 공간으로 구분돼 있다. 운영자가 공간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선정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실제 청년들이 공간, 장비 등을 이용한 대관 실적에 따라 1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b.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 활동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공간 사진을 첨부해 오는 19일까지 이메일(emj0308@sb.go.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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