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뱅크시(Banksy)의 작품이 지난해 1월 파리의 바타클랑 극장에서 도난된 이후 1년 5개월 만에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주 테라모 지방의 한 농가에서 발견됐다. 11일 이탈리아 경찰은 프랑스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이 그림을 찾았다고 밝혔다. 뱅크시는 어린아이가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모습을 검은색 극장 문에 흰 페인트로 그렸다. 2015년 11월 바타클랑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다. 당시 이슬람 수니파 무장 단체가 파리와 교외 지역 6곳에서 총격·폭탄 테러를 자행해 130명이 숨졌다.
장서우 기자 suwu@munhwa.com·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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