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때까지 지원키로
이달에만 방역비 110억 추가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 부천2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 일용직 근무자 2600여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12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11일 사내공지를 통해 “자가격리된 직원들은 재택근무나 휴업수당을 통해 급여가 지급되지만, 물류센터 단기직 직원들은 계약 종료와 함께 쿠팡 소속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물류센터에서 패킹 작업을 하거나 물품을 나르는 등의 업무를 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이다.
쿠팡은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일용직 2600여 명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동일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쿠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안전 비용을 지출했다.
지난달 23일 물류센터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방역작업이 대폭 강화되면서 이달에만 110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쿠팡은 지난 1월 말 시작한 마스크 가격 동결정책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만 1억 장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했지만 60억 원의 손실이 뒤따랐다. 매일 100만 가구 이상에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1분기에만 2만 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쿠팡의 조치에 직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쿠팡 일용직 근로자들의 SNS에는 “쿠팡 통이 크다” “갑자기 행복해졌다” “기간 안 두고 바로 낼(내일) 주는 것도 굿굿”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쿠팡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면서 직원들의 안전에는 무엇보다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이달에만 방역비 110억 추가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 부천2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 일용직 근무자 2600여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다.
12일 e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11일 사내공지를 통해 “자가격리된 직원들은 재택근무나 휴업수당을 통해 급여가 지급되지만, 물류센터 단기직 직원들은 계약 종료와 함께 쿠팡 소속에서 벗어나 지원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물류센터에서 패킹 작업을 하거나 물품을 나르는 등의 업무를 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이다.
쿠팡은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다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일용직 2600여 명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동일 조건으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는 단기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쿠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1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안전 비용을 지출했다.
지난달 23일 물류센터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방역작업이 대폭 강화되면서 이달에만 110억 원의 추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쿠팡은 지난 1월 말 시작한 마스크 가격 동결정책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만 1억 장 이상의 마스크를 판매했지만 60억 원의 손실이 뒤따랐다. 매일 100만 가구 이상에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1분기에만 2만 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했다.
쿠팡의 조치에 직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쿠팡 일용직 근로자들의 SNS에는 “쿠팡 통이 크다” “갑자기 행복해졌다” “기간 안 두고 바로 낼(내일) 주는 것도 굿굿”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쿠팡 관계자는“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면서 직원들의 안전에는 무엇보다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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