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조태용·장호진·김기웅 등 외교·안보 전문가 대거 포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인선을 완료했다. 4선의 박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신원식·조태용 의원을 비롯해 청와대 외교비서관 출신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 김기웅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등 전문가가 대거 포진했다.

통합당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총 18명의 외교·안보특위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냈던 박진 위원장을 필두로, 한기호 의원(전 육군 교육사령관), 김우상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조태용(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NSC 사무처장)·신원식(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태영호(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의원을 비롯한 원내 ‘외교·안보통’들도 특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외교부·통일부 출신으로 각 부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히 장호진 전 대사는 청와대 외교비서관과 전 국무총리비서실 외교보좌관을 역임한 인물이고, 김기웅 전 본부장은 남·북 실무접촉 수석 대표로서 북측과 접촉한 경험이 있다. 그 외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이범찬 전 국가정보원 해외 북한 담당 차장보, 김형철 전 공군참모차장,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북한과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전반적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현아 기자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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