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채워zoom 화상수업 장면
기억채워zoom 화상수업 장면
서울 강서구는 관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온라인강좌를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치매안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프로그램 운영중단이 장기화하자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강좌를 마련했다. 센터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 예방활동 동영상 ‘뇌튼튼 기억강화’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강좌를 진행했다. 어르신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초급단계 운동법과 가정용 인지 강화 책자 풀이 등 5회로 진행된 이 강좌는 조회 수 4000회를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센터는 ‘기억채움키트’를 활용한 특별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어르신들이 알아야 할 알찬 정보를 담은 뇌튼튼 기억강화 온라인강좌 2탄을 내놨다. 기억채움키트는 어르신들이 온라인강좌에 참여할 때 필요한 다양한 활동 물품들을 담은 꾸러미로, 센터에서 제작해 어르신 가정에 배부한다.

이 강좌에는 구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 연락해 동영상을 받아볼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강서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해 시청할 수도 있다. 센터에서는 유튜브 온라인강좌 외에도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기억채움 굿(9시)모닝’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한 치매 극복 화상 수업 ‘기억채워zoom’(사진)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 온라인강좌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돼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지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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