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현장점검·컨설팅 강화

기획재정부는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공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공공기관과 신규 지정 공공기관에 공시 역량 강화 및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재부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대한 통합공시 점검 결과, 소규모 공공기관 등의 부족한 점이 발견돼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서울대학교 병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등 25개 공공기관이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공시 품질이 미흡한 공공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하고, 공공기관 공시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정기 공시(10월 초) 입력 직전인 9월에 통합 교육을 시행해 공시 오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는 이날 ‘변화하는 시대의 성장 어젠다: 글로벌 관점과 국가적 관점’이라는 공동 보고서를 내놨다. 김현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성장 패러다임이 변화해 시장 및 노동환경이 바뀌고 있다”면서도 “이런 신기술은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경제성장 둔화, 빈부 격차 심화 등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진단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조해동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