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석대 재학생 A(여·22) 씨의 가족과 친척 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A 씨가 함께 사는 할머니, 여동생, 사촌 여동생과 증상 발현을 전후해 만난 친척 등 6명에 대해 우선하여 검사했다.

우석대에서 A 씨와 조별 과제 모임을 함께 했던 동료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전주의 한 방문판매장을 찾은 대전 50번 및 55번째 환자와 접촉했던 도민 12명 역시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완주군은 A 씨와 광주 33번째 확진자가 삼례읍의 카페와 음식점, 노래방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일대의 공공시설 7곳을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또 최근 개방했던 관내의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도 다시 2주간 문을 닫기로 했다.

A 씨는 지난 18일과 19일 대학 동료인 광주 33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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