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비 현실화·의원별 홍보비 신설, 통신비·교통비 지급도 부활 제안

제10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 경선(23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세론을 형성한 영등포구의 최웅식(사진) 후보가 “동료 의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최 의원은 21일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 과실을 나누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먼저 “의장단 중심에서 상임위원회와 개별 의원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요 현안에 대한 개별 의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의사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사무처장 등 의회 사무처 주요 보직을 개방형으로 임용해서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스마트 의정지원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의정 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하향 제자리걸음인 의정비를 현실화하고 지난 2017년 중단된 통신비와 교통비 지급도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원별 의정 홍보비 지급도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자치구 별 당정 협의회를 정례화해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의원들의 목소리가 시정뿐 아니라 구정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저와 꼭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몸을 낮췄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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