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있다. 신(新)산업을 유치, 새 먹거리를 찾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층에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중소기업을 돕고 지역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며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공공기관도 있다. 경력 단절 여성, 노년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취업, 복지 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도 눈에 띈다.
미세먼지, 기후변화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힘쓰는 공공기관들도 늘었다.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을 모으기 위한 헌혈 활동, 임금 삭감을 통한 기금 모금, 방역 지원, 지역 물품 구매와 선결제 등 코로나19 속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도 이어져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시스템 도입과 윤리 경영 체계 확립도 빼놓을 수 없다.
전통적 업무 수행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은 이제 지역 균형 발전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정부 경제정책에 맞는 성과 달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앞장서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행보는 특히 이번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며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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