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부발전은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충남 태안군, 전북 군산시, 경기 평택시 등지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노인,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2018년 충남도 및 충남 25개 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에는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를 충남경제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충남 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업해왔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충남일자리진흥원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등을 통한 일자리 매칭 및 정보 공유 △기업 분석경진대회 및 청년취업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사업도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본사와 발전소가 함께 위치한 태안군에서는 노령화 상황에 맞춰 환경·관광분야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인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했다. 해변 및 공원 등 문화유적지를 정화하고, 독거노인 돌봄이 활동을 통해 총 280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고령자 친화기업 시니어 행복드림 사업’도 추진, 식품 가공 및 생산시설 설립 등을 통해 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장애인에 비해 고용 장벽이 높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 나눔카페인 ‘비 마이 프렌드’(Be My Friend·친구가 되어줘)를 태안군에 개설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육성과 창업 교두보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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