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구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는 구의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범·안전시설, 관리 운영 현황 등을 점검·진단한 후 범죄에 대한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부여한다. 구의2동 공동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9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인근 주민을 위한 거주자 주차장과 아차산 방문객을 위한 공영 주차장으로 복합 운영되는 무인 주차장이다.

공단 측은 해당 주차장에서의 효과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특성을 고려했다. 경찰서와의 핫라인 비상벨과 CCTV 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아울러 범죄예방 안내문과 경고 표지판, 과속 방지시설 등도 설치해 광진경찰서로부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내 범죄예방 시스템 마련에 힘을 모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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