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성능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스포츠세단 ‘기블리(사진)’의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국내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22일 마세라티 수입사 FMK에 따르면, 2020년형 기블리는 후륜구동 기본형과 4륜구동 ‘뉴 기블리 S Q4’ 등 가솔린 모델 2종과 마세라티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기블리 디젤 등 3가지로 출시됐다. 마세라티는 모델별로 고급차 감성을 강조한 ‘그란 루소’와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한 ‘그란 스포트’ 등 2개의 디자인 트림을 운영한다. 총 6종류의 기블리가 판매되는 셈이다.

2020년형 기블리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51.0㎏·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성능을 더 끌어올린 뉴 기블리 S Q4는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2㎏·m의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뉴 기블리 S Q4의 최고 속도는 시속 286㎞이고, 정지상태에서 4.7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FMK에 따르면 기블리 디젤은 최고출력 275마력을 내면서도 주행거리 1㎞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6g에 불과하다. 기블리 디젤의 최대토크는 61.2㎏·m에 이르며, 복합연비는 ℓ당 10.0㎞다. 새로운 ‘액티브 사운드’ 기술을 적용, 디젤 모델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을 느낄 수 있다고 FMK측은 설명했다.

마세라티는 전 차종에 출고 후 1년간 외관 손상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마세라티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제휴 금융사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케어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마세라티 최초 구매자에게는 평생 소모품(총 10종) 무상교환 혜택도 준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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