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밀리로 활동했던 가수 위일청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신곡 ‘들꽃같은 인생’을 제목으로 한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들꽃같은 인생’은 “자존심 하나만으로 거친 인생 살아온 내 모습”이라는 가사처럼 위일청 자신의 가수 인생을 그대로 담은 듯한 신곡이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잘 살렸다. 계동균이 작사하고 김정욱이 작곡했다. 신곡 발표는 지난 2005년 ‘우연’ 이후 15년 만이다.

이와 함께 ‘애모’ ‘내일이 찾아와도’ ‘이별의 종착역’ 등 애창곡을 담았다. 위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무력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40년 가수 인생 재조명의 계기로 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일청은 지난달 유튜브에 ‘위일청 TV’를 새로 열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곡에 얽힌 후일담을 이야기하고 통기타 반주로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위일청은 1981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자작곡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서울패밀리를 결성해 ‘내일이 찾아와도’ ‘이제는’ 등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았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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