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기획한 아드리아투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AP통신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아드리아투어 1차 대회에 출전했던 빅토르 트로이츠키(세르비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전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의 양성 반응이 확인됐고 조코비치의 트레이너와 디미트로프의 코치까지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드리아투어는 수천 명의 팬들이 입장했다. 출전자들은 경기를 마친 뒤 포옹하고, 함께 농구를 즐기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조코비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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