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정 “작년 평균자책 1위
토론토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것”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사진)이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스타 14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메이저리그닷컴은 25일(한국시간)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옮긴 12개 팀의 스타 14명을 선정했다. 메이저리그는 다음 달 24일, 또는 25일 공식 개막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간 총액 8000만 달러(약 962억 원)에 계약했다. 류현진을 11번째로 언급한 메이저리그닷컴은 “류현진은 2019년 평균자책점 1위(2.32)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며 “류현진은 6시즌을 몸담았던 다저스타디움을 떠나 북쪽 국경을 넘어 토론토로 갔고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3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이후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계속 머물고 있다. 토론토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지만, 류현진은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로 더니든에 남았다.

한편 메이저리그닷컴은 올해 가장 주목할 이적생 스타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 다저스로 옮긴 외야수 무키 베츠를 꼽았다. 베츠는 2018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이다. 게릿 콜(뉴욕 양키스),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상 투수), 앤서니 렌돈(LA 에인절스), 조시 도널드슨(미네소타 트윈스·이상 내야수),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토미 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상 외야수), 야스마니 그랜달(시카고 화이트삭스·포수) 등도 올 시즌을 빛낼 이적생으로 거론됐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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